향후 신축빌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빌라경기는 이미 끝이다. 아니다. 한 10년은 거뜬하다.

기다 아니다. 듣고 있으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기분입니다.

부동산 업무에서 특히 분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직업을 하고 있다보면 정말 다양한 의견들에 저 역시도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더욱이 은행 담당자들에게서 나오는 의견에는 전문적인 신뢰성까지 담고 있어서 쉽게 뿌리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 업계의 영업사원들이 많이 이직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그 만큼 업계의 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사실만은 정확한 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이것으로 끝인 것인지

18년 동안을 신축빌라의 여신업무만 담당하고 은행담당자의 말을 들어보면 대출규제로 인한 일시적인 상황일 뿐이라고,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호언장담으로 못을 박기도 합니다.

저의 의견으로도 아직은 괜찮다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가구수가 점점 줄고 있는 요즘의 트렌드에 맞는 소형 공동 주택으로서의 미래 전망은 제가 보기에도 어두워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 할 수 있는 부분은 일부 부도덕한 건축업자들의 날림 공사가 문제라면 문제 입니다.

고급화 되고 소형주택에 적합한 공법으로 단단하게 잘 지어진 역세권의 빌라들은 비전공자인 투자자들의 눈에서도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빌라에 대한 좋지 않은 의견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진이나 화재등 안전상의 문제들도 계속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보완이 필요하고 또 실질적인 보완이 이루어 지고 있기도 합니다.

빌라의 시장전망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 종사하며 일명 자수성가한 부자의 대열에 끼게 된 분들도 많다는 사실도 진실입니다.

겉으로 들어난 공론에서나 그렇지 직접 발품을 팔아서 찾아보면 아파트 못지 않은 알짜배기 매물들도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전월세 세입자들의 탈출구로서 내진설계와 최신 옵션들 그리고 소방안전시설까지 갖춘 신축된 빌라들은 제법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정하고 넘어갈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민을 위한 실거주 주거환경으로서의 신축빌라들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2018년도의 신축빌라 건축시장은 소위 88년도의 건축업자들이 서서히 물러나고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젊고 신선한 건축주들이 대거 진입해서 새로운 시장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소형주택 건축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전문성과 자부심이 사회환원적인 양심을 추가하여 지금보다도 더 발전된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는 기대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신축빌라의 향후 전망에 대한 뉴스가 비교적 적고, 대부분의 내용들이 광고성 글들로 검색이 되는 것 같아서 

부족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솔직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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