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통과

새벽 일찍 인천공항에 가는 길, 공항가는 것도 간만인데.. 장거리운행도 최근들어 처음이라..

차량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미설치된 것도 잊어 버리고 하이패스 구간을 그냥 통과해 버렸네요.

저만 그런건가요.. 진입 라인이 왜 이렇게 헷갈리게 되어 있는지.. 


어찌되었든 갑자기 

빨간 불이 켜지고 싸이렌까지 울리면서 뭐라 뭐라 하는데 당황스러워서 혼났습니다.

그렇다고 차를 돌릴수도 없고 일단 목적지인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


도착시간까지 임박해 다급한 마음에 우선 입국장으로 들어갔다 옵니다.


다행히 간발의 차로 입국손님보다 제가 먼저 도착해서 가벼운 환영회를 미치고

어수선한 참에 잠시 잊고 있었던 

하이패스 통과 잘 못 한 이야기를 동승한 지인에게 물어보니


마침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친구가

하이패스 통과 잘 못했을 시에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짚어 주더군요.


보니까 사실 과금이 될까봐 

살짝 거리낌스러웠었는데

의외로 쉽게 해결이 되는 문제였습니다.


친구의 말이 본인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마음 편하게 기다리고 있으면

몇일 뒤에 통행료만 내도록 지로로 날아 온다고 합니다.


그 때 미루지 않고 내면

바로 해결이 된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단말기 없는 차량의 하이패스 통과는 상습적으로 하는 경우만 빼면

불법이 아니라는 말이 되는 것이지요.


5월이 가정의 달이라 지출계획도 많이 잡혀있었는데 사소한 실수로 벌금까지 내게 되면 억울해서 어떻게 하나

살짝 찜찜했었는데..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라서 다행입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도로공사 1588-2504 번으로 안내 받아보셔도 된다고 합니다.

안전운전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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